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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대리의 도전/단기도전

여름휴가를 위한 다이어트

요즘 날이 슬슬 더워지고 있어서,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가는 것 같네요.

이렇게 몇날 몇일만 더 보내면 어느덧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오는데요,

모든 여자들은 항상 다이어트 중이라는 말이 있죠? 하하

맞습니다. 저도 보통의 여자인지라..

그리고 남자친구가 비키니 입은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해서..(쭈굴x2)

 

그래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.

 

사실 남자친구의 저 한마디(+약속) 때문만은 아닙니다.

제 나이가 올해 29, 네 아홉수라고 하죠..

앞자리가 바뀌기 직전인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앞자리가 "3"이 되기 전에 몸 만들어야 된다.

전보다 덜 먹어도 살이 찐다, 팔다리 살이 모두다 배로 간다, 찌면 빠지지를 않는다는 등

이런저런 무서운 소리들을 하기 시작하더군요..

그리고 실제로도 다들 몸이 붓는것 마냥 조금씩 조금씩 살이 오르기도 하고..

이게바로 말로만 듣던 나잇살...인걸까요

원래부터 좀 살집이 있고 동글동글한 저였지만 여기서 더..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 

그리고 필자는 미주신경성실신 이라는 지병이 있어요.

여튼 살빠지면 혈액순환이 더 잘 될것 같기도하고, 스트레스만큼이나 만병의 근원이 되는게 비만이니까

이렇게 시작해보려 합니다~

음 단기인 만큼 제가 목표하는 날짜는 우선 7월 마지막날입니다.

뭐 다이어트약을 먹거나 뭐 지방흡입수술을 한다거나 하는건 아니고

현재 하고 있는 운동을 주2~3회 꾸준히 하면서 군것질을 줄이고 식사량을 줄여나가 볼 생각입니다.

생각만큼 다이어트가 잘 안된다면 운동량을 더 늘려보는 방향으로 생각중입니다.

 

제 얕은 지식으로는

지방층이 많이 형성되어 있는 상태에서 근력운동을 잘못하게 되면, 지방층 위에 근육이 생겨

근육돼지가 되고 그 지방층을 빼기가 더 어렵다고 해요.

그래서 우선은 식사량을 줄이면서 유산소운동을 주로 하고 근력운동은 짧게짧게 진행할 거랍니다.

 

마음같아서는 비포 에프터 사진을 올리고 나중에 성공했다고 꼭 인증을 하고 싶지만,

제 사진을 올리는건 서로에게 안좋다고 느껴져서 조심스레 키와 몸무게만 적어볼까 합니다.

키는 170cm, 현재 몸무게는 67kg 입니다.

다이어트에 관한 사이사이 근황에 대해서는 한달 간격으로 올릴 생각이니까요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^^

소통하면서 같이 다이어트하고 싶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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